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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플랫폼 ‘체리’, 기술신용평가(TCB) T-3 등급 인증 획득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CHERRY)가 ‘T-3’등급의 기술신용평가(TCB) 인증을 받았다.


TCB(Tech Credit Bureau)는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평가하는 혁신적인 기술 인증 제도다. 이 인증 제도는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T-1부터 T-10까지 10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체리는 핵심 기술인 기부자의 기부금을 투명하게 추적하는 마이크로트래킹(특허명: 기부금의 자동 할당 분배 방식에 의한 능동적 블록체인 마이크로트래킹 시스템 및 방법) 등 보유한 8개의 특허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기술신용평가 등급 체계 중 T-3 등급까지의 기업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여 상위 기술력을 자랑하는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는다.


체리는 운영 중인 “체리 기부플랫폼” 앱을 통해 400여 개의 기부단체에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걷기 기부, 댄스 기부 등 다양한 기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진을 찍으면 기부가 되는 “체리 포토”, 언제 어디서나 쉽게 기부할 수 있는 “체리 기부 키오스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6월 6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는 박위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체리가 함께 '2024위라클워크'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2,000명의 참가자가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걸으며 약 9,000만 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이수정 체리 대표는 "체리는 투명한 기부와 MZ세대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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