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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플랫폼 ‘체리’, 누적 후원금 70억 원 돌파



국내 블록체인 기반 기부플랫폼 ‘체리’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후원 금액 7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총 320개 단체가 체리를 통해 1,552개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고, 누적 기부 횟수는 103,093회를 넘겼다.


체리의 성장 배경에는 MZ 세대(20~39세)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기부자의 60% 이상은 40~50대이다. 그러나 체리 기부자의 약 60%는 MZ 세대로, 최다 개인 기부자 5명 중 4명이 MZ 세대이다.


현금 기부에 익숙하지 않은 MZ 세대를 기부로 이끈 데에는 '체리'를 개발한 이수정 대표의 의지가 있었다. 그는 "다음 세대를 미래의 자선가로 키워내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체리를 개발한 이수정 대표는 '체리 스니커즈 데이', '체리 댄스 챌린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연결한 제페토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MZ 세대의 기부를 이끌어냈다. 또한 10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체리 마스코트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온라인 봉사 학교 '체리 스쿨'을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MZ 세대에 기부의 가치를 전하는 데 앞장섰다.


아울러 체리의 기부문화 확산에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ESG 활동도 있었다. BC카드는 설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리 기부플랫폼의 캠페인 3개를 소개하였으며, 롯데멤버스와의 제휴를 통해 L.point와 L.pay로도 기부할 수 있다.


이수정 대표는 "누구나 기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통해 기부의 접근성을 높이고 싶다"며 “체리의 기술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며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받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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