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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플랫폼 체리, WTIT와 MOU "키오스크로 기부문화 확산"

최종 수정일: 2023년 12월 18일


▲(사진 왼쪽부터)김정중 국제정보기술민간협력기구 이사장과 이수정 체리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대표 이수정)가 지난 23일 국제정보기술민간협력기구(WTIT)와 함께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체리는 기부금의 흐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트래킹' 기술을 탑재한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체리는 WTIT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마이크로트레킹 기능을 연동한 기부 키오스크를 보급할 예정이다.


기부 키오스크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요소 등 흥미로운 기부 콘텐츠로 기부 동기를 유발하고, 돈을 모금함에 넣는 단순 행위 이상의 기부 경험을 제공해 일상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키오스크는 단독형과 임베드형, 2가지다. 단독형은 기부 단체와 연결된 기부 전용 키오스크다. 임베드형은 개별 업장의 상품 주문 키오스크에 기부 기능을 추가한 버전이다. 일상의 구매 활동과 기부를 연동하는 것으로, 상품 구매 금액 중 일부가 기부되는 기부 상품을 추가해 운용될 예정이다.


첫 기부 키오스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위치한 퓨전 아시안 음식점 야미당에 설치하기로 했다. 리조트나 호텔, 식당, 상점 등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되는 기부금은 모두 블록체인으로 기록해 투명성을 확보한다.


이수정 체리 대표는 "기부 키오스크와 즉석 기부 사진관을 통해 많은 사람이 기부와 친숙해지길 원한다"며 "아울러 기부에 특별한 관심이 없는 다음세대들이 일상의 재미있는 기부를 통해 미래의 자선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리는 현재까지 블록체인 기부 관련 6개의 특허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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