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S그룹이 체리 기부플랫폼을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영주 APS 그룹 부회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임성근 체리 기부플랫폼 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를 통해 모금했다. APS 그룹 임직원들이 9일간 체리를 통해 기부한 금액에 법인이 동일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2000만 원이 마련됐다.
김영주 APS 그룹 부회장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전달된 성금으로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근 체리 기부플랫폼 과장은 “APS그룹은 작년에도 체리와 함께 걷기 기부를 통해 기업뿐 아니라 전체 임직원이 함께 기부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었다”며 “국제적 재난 상황이 발생하고 발 빠르게 기부 캠페인을 열어 임직원이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해준 APS그룹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리는 국내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으로 기부금이 모금되고 전달되는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330여 개 기부 단체가 사용하고 있으며 79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걷기 기부 캠페인, 기부 댄스 챌린지 등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개설할 수 있어 많은 기업의 ESG 실천 사례로 호응을 얻고 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