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기 리워드 모바일앱 ‘체리월드’에서 유기견 보호 활동을 위한 ‘For 유(You)기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체리월드는 걷기를 통해 리워드 포인트인 GEM을 적립하고, 적립한 GEM으로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앱이다. 다른 앱테크 앱과의 차별점은 리워드를 받으면 동시에 ‘기부’가 자동으로 된다는 것이다. 즉, 서비스 제공자인 (주)체리가 회원이 걷기 리워드를 받을 때마다 받는 하루 적립한 GEM의 10%를 추가로 기부해주는 모바일 앱 서비스이다. (1GEM=1원 기부에 해당)
이번 ‘For 유(You)기견 프로젝트’는 체리월드와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가 공동 함께 진행하며, ‘For 유(You)기견 프로젝트’는 걷기 기부로 유기견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캐치프레이즈는 ‘우리 강아지와 산책만 해도 유기견을 구할 수 있어요.’이다. 유기견을 돕고는 싶지만 현금·직접 기부가 부담스럽거나, 입양이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더 쉬운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매일 하고 있는 강아지 산책만으로도 손쉽게 유기견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반려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견 한 마리의 한 달 양육 비용은 약 25만 원~30만 원 선이며 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는 1천만 명에 이른다. 체리월드 관계자는 “하루 만 보 걸으면 회원 1명당 약 10원씩이 기부된다””며, “전국 1천만 반려인이 모두 체리월드 앱을 켜고 걷는다면 수많은 유기견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반려인이 함께한다면 열악한 유기견 보호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만한 큰 임팩트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주)체리의 이수정 대표는 “체리월드가 런칭 이후 지향하는 즐거운 기부 경험을 이번 ‘포 유기견 캠페인’으로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기부문화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와 기대를 내비쳤다.
‘For 유(You)기견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체리월드 홈페이지(https://www.cherryworld.xyz/)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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