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기업 이포넷은 자사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를 통해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진행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 나눔 걷기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2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됐다.
관람객이 체리 앱을 켜고 걸으면 발걸음 수당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나눔 걷기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20% 할인 혜택과 330mL 생수가 제공됐다. 주말에는 나눔 걷기 선물로 반려 식물인 섬기린초 150개, 붓꽃 150개와 붓꽃 세밀화 300점이 배포됐다.
이포넷은 당초 참가 인원 2500명, 2000만 걸음, 1000만원 기부를 목표로 행사를 준비했는데, 총 2379명이 목표 걸음 수를 웃도는 2761만6088걸음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된 걸음 수에 따라 AI 전문 기업 티지, 산업기술평가원, 이포넷이 후원한 기부금 1000만원은 울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