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가 캐나다에서 열린 'POCHA MTL 2024 - Korean street food festival'에서 체리포토를 선보였다.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가 캐나다에서 '체리포토'를 선보였다. 체리의 첫 번째 해외 진출이다.
체리 측은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POCHA MTL 2024 - Korean street food festival(한국 길거리 음식 축제)'에서 체리포토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POCHA MTL 2024 행사에는 나흘간 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석, 한국의 음식 문화를 체험했다. 체리포토는 K-Culture(컬처)를 체험하는 부스에 참여했다. 업체 측은 "행사 기간 많은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면서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선보인 체리포토는 사진 촬영만 하면 자동으로 기부되는 새로운 기부 모델이다. 국내에선 거제 벨버디어 한화리조트, 국립세종수목원 등에서 운영 중이다. 천리포수목원 등 10개 수목원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캐나다 행사에서 해외 시장 가능성을 엿본 체리는 앞으로 캐나다에서도 기부를 연동한 체리포토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수정 체리 대표는 "이번 행사는 체리가 글로벌 기부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과 접근성으로 전세계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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